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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먹는 낙이 없이 살고 있다고?

K-장녀의 한방 2023. 5.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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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장녀입니다.

당뇨는 치료가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 진행된 지 너무 오래되었거나, 복약 또는 인슐린 주사 치료를 이미 적용하고 계신 분들은

치료된다기보다는,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병이 생겼다면 원인이 있겠죠?

그 원인을 바로 잡아준다면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그 원인제공을 하는 장기가 이미 손상되었다면, 치료목적보다는, 현 상황에서 조금 더 낫게 하거나, 유지하는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는 거에요.

 

 

 

 

 

 

 

 

 

 

당뇨는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고,

원래 중장년층들의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에 당충전이 유행하면서 젊은 당뇨가 급격히 늘었다고 해요.

당뇨자체는 사실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아요.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이에요. 불편한게 딱히 없거든요.

하지만, 합병증이 생기거나, 혈당이 급격히 올라, 어떤 큰 문제가 생기면 그때야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거겠죠?

 

당뇨는 여러 증상이 있지만, 다 흔히 겪는 문제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돼요.

피로, 소화불량, 불면증 같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이에요.

 

또 이미 생겼다면 감기처럼 또 바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고, 계속 오를락 말락, 밀당을 하느라,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간과하다 보면, 젊은 나이에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먼저, 당뇨는 완치가 되는가.?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환자분이 어떻게 하느냐, 어느 정도까지 당뇨가 진행되었냐에 가장 큰 영향이 있어요.

실제로, 물론 극소수이지만, 당뇨병 진단을 받고, 관리하고 노력하여 몇 년 뒤, 정상범위로 돌아오고,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당뇨가 걱정되거나, 전 단계인 분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셔도 돼요.

 

당뇨에 대해 최대한 쉽게 풀어 이야기할 생각이라, 전문 지식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른 영상 검색하시어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뇨의 정의

 

1. 췌장은 무엇인가?

 

췌장을 찾아라

췌장은 우리 복부에서, 위 뒤에 쏙 숨어있는, , 녀석이에요.

췌장은 외분비와 내분비로 나뉜답니다.

당뇨와 연관이 있는 분비는 내분비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줘요.

인슐린은 혈당을 낮춰주고, 글루카곤은 혈당을 올려줘요.

둘 중 누구의 힘이 더 세지거나, 약해지면 안되겠죠?

그럼 혈당이 오르든, 내려가든 할테니까요.

 

 

 

2. 혈당이란 무엇인?

 

 

혈당은 혈액 안의 당의 함유량을 말해요.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면, 일정량의 포도당이 나오는데,

그 포도당이 뇌로 가서 뇌가 잘 돌게 하고, 신경, 장기, 세포 등 신체 전반적으로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요.

 

만일 음식을 많이 먹어서 당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오면, 눌러주는 건 인슐린이 해주고,

밥을 거의 안 먹고 일해서 혈당이 낮다.. 하면, 글루카곤이 혈당을 좀 높여줘요.

 

그런데, 균형이 깨진다? 그럼 당이 오르든, 떨어지든, 문제가 생기겠죠?

 

 

 

3. 당의 종류

 

우리가 당이라고 하면, 달달한 설탕 정도로만 생각하시죠?

당은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어요,

단당, 다당, 이당, 올리고당 등등.

빵이나 밥 같은 탄수화물을 먹고 생기는 당은 단당인 포도당,

과일에 들어있는 당은 단당인 과당, (과일이라 과당)

사탕수수등에서 얻을 수 있는 설탕의 당류는 이당,

쥬스나 음료수 등에 들어있는 액상과당,

조청이나 엿, 식혜등에 들어있는, 맥아당 등등

많은 종류의 당이 있어요.

 

그래서 설탕을 안먹는다고 끝이 아니라,

음식 자체의 조절이 필요해요.

 

 

 

 

 

4.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말 그대로 소변이 달다.’ 라는 뜻이에요.

음식을 먹으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출동시켜 혈당을 조절해줘야 하는데,

췌장의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혈당이 조절이 안되고, 급격히 올라가, 잉여 당분들이 몸 안에 떠돌며, 공격하고,

소변으로까지 배출됩니다.

 

 

그래서 보통, 인슐린 분비 이상으로 인한 당뇨는, 치료법으로 인슐린을 주사 투여 하는거에요. 인슐린 분비를 못해주니까 고의로 투여해서 혈당을 내려주고,

글루카곤과 평형을 유지하게 되는거죠. (글루카곤 둥절)

 

 

 

 

 

전통 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병이라 불러요.

소갈은 목이 마르다라는 뜻으로, 당뇨병의 대표 증상이기도 한데요,

목이 왜 마를까요?

몸에 열이 있고, 부글부글 끓어올라 진액이 모자라니 목이 마른거죠.

물달라.” 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소갈은 꼭 목이 마른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열 증상으로 인한 증상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 나는 열이 없고 몸이 찬데?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손발이 차고, 평소 추위를 많이 느낀다고 열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음양이 조화롭지 못하고 한곳에 몰려있거나, 하체로는 가지 않고 상체로만 열이 뜬다거나, 기가 너무 허해서 허열이 뜬다거나 하는 모든 열 증상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어요.

 

 

 

 

 

 

5. 당뇨의 원인.

 

양의에서는 당뇨를 췌장의 기능장애로만 판단하고 있지만,

전통의학에서는 췌장이 왜 약해졌는지 원인에대해 진단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 약을 복용중이거나, 이미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치료를 받으면서 양생도 같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보면서 내가 어떤 당뇨에 포함 되는지, 부모님이 어떤 당뇨인지, 혹은, 내가 어떤 당뇨에 걸릴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 장기들이 안좋아지는 원인으로는, 정서적인 문제(평소 스트레스 및 화나는 일이 너무 많다), 체력 문제(내가 가진 체력에 비해 너무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 선천적인 문제(타고난 에너지가 약하다)가 있어요.

이런 요소들이 몸을 허하게 만들거나, 열을 발생시켜, 어떤 장기의 기능들에 문제를 주는 거랍니다.

 

 

당뇨는 소아당뇨, 성인당뇨, , 형당뇨, 마른당뇨, 뚱뚱한 당뇨등, 그 증상과 체질,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르게 분류하고 있지만, 전통 의학에서는 장기의 문제에 따라 구분하고 있어요.

 

 

진단

내가 당뇨인지 확인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당 측정계가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집에 혈당 측정기 하나 정도는 다 가지고 계시죠?

만일 집에 유전력이 있다면, 젊은 분들도 하나 정도는 들여놓으셔도 좋아요.

보통 공복혈당과, 식후2시간 후의 혈당을 재는데,

식후 혈당은 뭘 먹었는지에 따라 차이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공복혈당으로 재는게 가장 정확하고,

가능한 6-8시간 이상 이상 공복시에 재는 게 가장 정확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도 마시지 말고, 바로 재는거죠.

물이든 뭐든 먹으면 바로 혈당이 조금이라도 오르기 때문에, 완전 공복일 때 재는 거에요.

보통은 건강검진에도 혈당이 나오고, 내과가면, 당화혈색소 검사도 있으니,

원하시면 병원가서 하셔도 되지만,

평소 생활 관리 차원에서 하고자 하는거면, 기계로도 충분해요.

 

 

 

 

 

 

증상

 

당뇨병의 삼다(三多)’ 증상 들어보셨나요?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많이 배출함(소변)

이 증상이 당뇨병 환자들 모두 포함 되는건 아니에요.

어떤 분들은 당뇨를 가지고 있지만, 물 많이 안마시는 분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표 증상이 이런게 있다....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많이 마시는건 목이 말라서죠? 폐와 관련이 있어요.

많이 먹는 건 소화와 상관이 있겠죠? 비위와 관련이 있어요.

소변으로 많이 배출하는건 비뇨계와 관련이 있겠죠? 신장과 관련이 있어요.

이 세 장기는 위치에 따라, 상중하로 나뉘어요.

 

 

 

 

 

 

 

 

 

분류와 양생법

 

 

상소-(호흡)

중소-비위(소화)

하소-신장(비뇨)

상,중,하로 나뉨. 근데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1. 상:폐의 열로 진액이 손상됨. 

폐는 몸 안에 있는 물(진액)을 퍼트리고, 돌려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폐에 문제가 생기면 물을 퍼트리고, 돌려주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제대로 진액이 만들어지지 않고, 물이 흡수가 되지 않겠죠?

물이 흡수가 안되니, 목을 계속 마르고, 그래서 물을 마시면, 또 목이 마르고,

또 흡수가 안되는데 물만 계속 마시니,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는 거에요.

 

 

 

 

 

증상

목이 계속 말라, 물을 많이 마심, 입이 마르고, 건조함, 소변량이 아주 많음 등의 증상이 있겠죠?

 

치료

그럼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폐에 열이 나니, 열을 꺼주고, 건조한 걸 좀 촉촉하게 해줘야겠죠?

진액이 몸에 들어오면 잘 흡수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목이 계속 마르는 일이 없겠죠?

 

 

이런 경우, 천화분, 황련, 갈근(), 맥문동, 홍삼, 황금을 차처럼 우려 먹거나, 환으로 먹어도 좋아요.

황금이나 황련같은 경우는 좀 쓰기 때문에, 환으로 드시던가, 쓴 거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약재로 고려해보세요.

한약을 이미 드시고 있는 분들은 중복 금지입니다.

만일, 병이 좀 오래 되었거나, 평소 많이 약하고, 면역력이 낮은 분들은, 다른 약 보다는 홍삼을 먼저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영상마다 홍삼에 관해 나오면 추천드리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홍삼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는데요, 엑기스는 달달하는 비추이고,

홍삼 파는 곳에서 상처나서 상품화 못시키는 홍삼을 달여 파는 업장들이 많아요.

한달분 605-7만원 선으로 꾸준하게 먹을 수 있어, 저는 홍삼 먹을때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홍삼 엑기스만 드시던 분들은 홍삼 처음 받고, 색이 왜 보리차색이냐? 원래 이렇게 옅은 색이냐 물으시는데, 옅은색 맞고요, 까맣지 않고, 보리차 같아요. 그게 정상입니다.

 

폐에 열이 나는 경우는, 오래 달리기나, 너무 과격하고 오래하는 운동은 비추에요.

폐가 쉬지않고 활동하면서 열이 더 날 수 있기 때문에, 부들 거릴 정도의 운동은 비추고,

땀이 좀 빠지면서, 개운할 정도만 운동 해주시고, 유산소, 무산소 다 상관 없지만, 같이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2. 중:위에 열이 많고, 왕성해짐.

위는 다들 아시다시피, 음식물이 들어가면 분쇄해서,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장기에요. 위에 열이 많다? 열이 많다면, 뭔가 좀 나대고, 빠르고, 행동이 크고, 이런 느낌인데,

위에 열이 많다면, 음식물을 엄청 빠르고 활발하게 분쇄하겠죠?

그럼 금방 없어져요.

그럼 또 금방 위가 비워지면서 또 배가 고프겠죠?

아까 폐가 물을 아무리 마셔도 흡수를 못시켰던 것처럼,

위도 음식물 분해를 빨리 해서 대충 넘겨버리는 바람에, 영양소가 흡수가 잘 안돼, 오히려 많이 먹는데도, 영양실조인 분들도 있어요.

 

증상

그래서 이런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많이 먹으나, 쉽게 배고픔, 목이 마름, 소변이 많음, 마름, 대변이 건조함(딱딱해져 잘 안나오고 피나는 경우)의 증상이 있네요?

많이 먹는데, 살이 그만큼 안찌고, 오히려 마르는게 특징이네요.

 

 

치료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위에 열이 많으니, 위에 열을 빼줘야겠죠?

이런 경우, 석고, 지모, 생지황, 맥문동, 치자, 황련, 홍삼등이 좋은데,

석고, 지모, 황련같은 경우는, 몸이 건강하고, 이상 없는 분들만 드시고,

병을 앓으셨거나, 몸이 많이 약한 상태에서 먹으면, 별로 효과 없거나, 몸이 상할 수 있어요.

 

운동은, 많이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하신다면, 유산소는 짧게, 웨이트를 해 근육운동 위주로 해주세요. 운동을 할수록 특히 유산소는 소화를 촉진 시키잖아요? 위산이 많이 배출되어서요..

그래서 짧고 굵게 웨이트로 큰 근육을 키워 주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당뇨가 오래 된 분들은 아마, 열이 많은 거 보다, 허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모든 병이든 많은 에너지가 드는데, 거기에 오래되기 까지 했으면, 몸이 에너지를 다 쓰고, 약해져 있을거라, 위의 증상은 변이 건조하고 딱딱하다면, 이런 경우는 변이 오히려 묽어요. 설사까지는 아니지만, 죽처럼 묽은 변이 나오고, 식욕도 없고, 사지에 힘도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분들은 일단, 기를 보충해야 치료를 할 수가 있어서,

보약을 드시거나, 홍삼이나 인삼을 좀 오래 충분히 드시거나 하시면서 치료할수 있는 몸을 만드는게 좋겠습니다.

 

 

 

 

3. 하: 신장의 음기가 허해짐

신장은 두 개죠?

각각 하나는 음기를, 하나는 양기를 담당해요.

공통적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태어나는 원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해요.

그 중 신장 중에 음기의 기능이 약해진 경우,

음과 양이 잘 조화가 맞아야 하는데,

하나가 허해져서 떨어지면, 다른 하나는 가만히 있었는데도 도드라지죠?

그래서 양이 강한게 아니라, 음이 약해, 양이 강해보이는 걸로 볼 수 있어요.

신장이 허리쪽에 있잖아요? 그래서 허리를 관리하고,

신장에서 걸러진 물이 소변으로 배출되고요.

눈코입귀 중에, 신장은 귀를 관리한답니다.

 

 

 

증상

그럼 신장이 약해지면 이런 증상들이 있어요.

일단, 소변이 많아지고, 소변에 당분이 많겠죠? 그리고, 소변이 탁하고, 투명하지 않아요. 마치 지방질이 있는 것처럼. 허리가 시큰시큰 약해지고, 힘이 없고, 귀가 잘 안들리거나, 이명이 있고, 머리가 어지럽고,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들이 있어요.

 

 

치료

신장의 음기가 허다고 했으니, 음기를 보충해줘야겠죠?

약재중에는 산수유, 산약()정도가 괜찮겠네요. 저는 마를 좋아해서, 가끔 사다가 우유, 꿀에 갈아먹는데, 고소하니, 맛있지만, 질감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콧물같아서. 하하하.

그런 경우는 환으로 드세요~!

 

거기에 식은 땀이 난다던가, 잠을 못잔다던가, 힘이 없고, 늘 피곤하다던가 하는 증상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한의원에 가서 아예 약을 지어 먹는게 낫습니다.

 

 

음이 허한 경우, 잘 먹고, 푹 쉬고, 운동은 가벼운 유산소나, 웨이트도 좋아요.

너무 무리하면 열이 더 오르고, 기가 더 허해집니다.

 

 

마지막, 4. 신장의 음과 양이 모두 허한 경우.

아까는 음기만 허해진 경우, 지금은 신장 자체가 약해져, 음양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에요.

신장은 물과 정기를 관리하는데,

특히 신장의 양기는 정기를 관리해요.

정기는 정액할 때, ()이고, 구미호가 사람의 정기를 빤다고 하잖아요?

사람에게 정기란, 생장, 발육, 생식을 의미해요. 꼭 남자한테만 있는게 아니고, 사람은 다 가지고 있어요.

태어나서 자라는 힘도 정기가 하는거고, 임신 출산, 임신의 모든 과정과, 사춘기 등등 모든 상황을 관장하는게 정기랍니다.

그래서 신장의 양기가 약해지면? 정기도 약해지겠죠?

그래서 생식계 관련 문제가 생기거나, 어린 경우, 키가 안큰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겨요.

 

나는 양, 나는 음

 

증상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소변이 많음(뭘 마시면 바로 감), 소변이 지방질이 있는 것처럼 탁함, 안색이 초췌함, 귀가 건조함,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고, 약해짐, 춥고, 몸이 참, 생리불순이나, 성교 불능증이 생김(욕구가 없어짐)

 

 

치료

, 신장의 음양이 허하대요. 그럼 음양을 보충해줘야겠죠?

이런 경우, 두가지 기능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따로 양생할 수 있는 약재를 추천해 드리는건 어렵고요,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어 드시는게 좋을 듯 해요.

 

 

 

 

 

 

 

 

 

 

 

 

 

 

 

 


 

결론과 사족

 

 

, 이렇게 당뇨의 분류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병이 발전 되지만, 어떤 경우는,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뇨 진단 받으신 분들은 따로 혼자 양생법만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같이 양생해주시고요,

 

 

 

 

나..풀만 먹고 못살아!!!

식이에 대해 말하자면,

보통 당뇨는 탄수화물도 억제하고, 당도 억제하고 먹지 말라는게 너무 많죠?

사실, 조절해야하는건 맞아요.

하지만, 풀만 먹고 살 순 없어요.

탄수화물은 정제 된 탄수화물이 안좋은데, 흰 쌀밥, , 밀가루, 압축된 귀리등등.

이런 정제 탕수화물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먹기 편하다는 거에요.

먹기 편하게 거친 껍질을 벗겨낸 흰 쌀, 먹기 좋게 가루로 빻은 밀가루, 먹기 편하게 압축한 귀리 등등. 먹기 편하게 나온 음식은 흡수도 굉장히 편하게 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당을 확 올려요.

 

먹기 불편하면 당연히 과정이 복잡하고, 길테니, 편한 것 보다는 덜 오르겠죠? 안오르는건 아니에요. 모든 음식은 다 혈당이 올라요.

 

그래서, 좀 거친 현미나, 호밀이나, 통곡물 같은 걸 권하는 거에요.

아니면, 소화를 복잡하게 해야하는 식이섬유를 가진 야채를 많이, 같이 먹으면, 소화가 더뎌지면서, 혈당 오르는 것도 더뎌 지겠죠?

 

 

그럼 먹는 음식보다 더 먹기 편한건 뭘까요?

굳이 치아로 씹어서 1차 소화도 아예 걸러버리는 것..

그것은 바로 음료..

아시겠죠? 음료는 씹을 필요도 없고, 위에서 분쇄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흡수 된다는걸...

그래서 혈당이 오히려 너무 떨어져 쇼크 온 분들, 사탕이나, 초코우유, 오렌지 주스같은거 사다 먹이는거에요. 흡수가 바로 되거든요.

저도 아바라 덕후라.. (파우더 덕후..) 하루종일도 먹을 수 있는데,

그랬다면 아마 전 이미, 인간 과당이 되어있을지도..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해요. 특히 공복에는 안 먹어요.

달달한거 땡길때만? 그 있잖아요, 단거 땡기는 주기.. 그 이외에는 아아로 바꿨답니다. 아무래도 열불은 내려야 하니까 아이스는 포기 못하고요...피곤하니까 커피 수혈도 포기 못하고요..

그리고, 모든 시럽 들어간 음료는 안먹고,

어느 순간, 카페나, 음식에 들어간 당류를 확인하고, 너무 높으면 안먹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 20g정도면 먹겠는데, 당류가 막 60g이다? 절대 안먹죠.

당뇨는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하고 있어요.

 

 

 

 

식품마다 다 이렇게 영양정보가 있음. 당류를 확인. 하루 권장량 25g..

 

 

 

 

아무튼, 음식은 먹기 편할수록 혈당이 오른다는 점! 기억하세요.

 

야식이요? 당연히 안되죠.

먹고, 소화도 안됐는데,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혈당 재보면 까무러치실걸요. 혈당이 빡시게 올라있어서..

차라리 굶는게...

 

? 술이요?

당뇨는 거의 다 열 증상 때문에 생긴다고 했죠?

술은 열중의 대열이에요.

당연히 술은 절.. 안돼요.

 

 

 

두 번째, 운동에 대해 말해볼건데,

이건 당뇨는 아니지만, 제가 직접 오랜기간 해보면서 확인한 사실들 인데요,

운동이 좋다, 걷는게 좋다, 근육 키우는게 좋다 하는데, 어떤 시간이 좋고, 어떻게 하는게 좋고,

말이 너무 많아서 직접 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공복에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면, 혈당이 많이 올랐어요.

밥을 먹고, 운동을 하면 혈당이 안올라요. (오르지만, 정상범위라는 뜻)

가끔, 혈당 많이 올리는 음식 먹고, 1-2시간 뒤에 재면 엄청 올라 있어서 깜짝 놀랄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운동을 하면 정상범위더라고요.

밥을 먹고 췌장이 일을 해야 하는데, 또 운동을 바로 하니, 근육에서 당분을 필요로 해 가져가고 하니, 그럴 수도 있어요.

밥 먹고 운동할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산책 삼아 밥먹고 바로 나가서 20-30분 이상은 꼭 걸으세요.

빨리 걸으면 좋겠지만, 천천히 산책만 해도 혈당은 안오르더라고요.

 

 

 

 

유산소는 30분 이상, 그럼 웨이트는?

근육이 당의 일종일 글리코겐을 사용하거든요?

근육이 많거나, 늘어날수록,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당분도 많아 지겠죠?

그래서 웨이트도 하면 좋은데,

당장 웨이트해서 근육 키우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내가 바프 찍을 것도 아닌데..

그래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허벅지나, 복근, 엉덩이 등, 큰 근육을 이용하는 거에요.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이 글리코겐을 더 많이 쓰니까, 작은 근육은 그거대로, 짜잘하게 키우시되, 큰 근육을 공략하세요. 이건 필수입니다.

스쿼트를 하는데, 허벅지 사이즈가 달라질수록 당 수치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티 체형이 당뇨 확률이 높다고 하죠?

다리 근육은 없고, 배만 나온 체형말이에요.

근육이 없어요..근육이..

근육 키우는건 정말 힘들어요.

힘들지만..그래도 매일 운동하면서, 내 몸에서 사용되지도, 나가지도 않는 많은 잉여 당분을 근육이 좀 써서 없애게 합시다.

근육이 커지는게 목표라기 보단, 매일 근육이 당분을 쓰게한다는 마음으로 운동하세요.

~ 오늘도 내 근육이 당분을 맛있게 먹어 없앴겠지? 하면서, 근육에게 힘을 주세요!

 

당연히 음식을 조절하셔야 하겠지만, 운동과 함께라면, 그래도 종종 먹고싶은걸로 먹을 수 있는 심리적 허용이 생긴답니다~^^

 

 

 

 

당뇨는 암이나, 괴사, 혈압, 중풍, 치매 등 합병증이 정말 위험한 질병이에요.

혈당이 오르면 신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오래 되면, 발에 상처가 나도 전혀 아무 느낌이 없고, 상처가 회복이 안되어 썩어요. 그래서 썩은게 올라와서 보일때까지 모르다가, 결국, 발이든, 다리든 절단하시는 거에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나, 전단계이신 분들은 관리하면 좋아질수 있으니, 꼭 관리하시고,

이미 당뇨인 분들은 아마 병원치료 받으면서 심각성을 알고 계실테니, 힘내서 더 열심히 관리하시고, 건강하게 즐길거 즐기면서 살기 위해 모두 잘 양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산부는 아무약이나 먹으면 안되서, 임신 당뇨가 있거나 하시면, 한의원에 직접 찾아가시고, 한의사에게 물어보시는게 좋아요. 아마 임신한 경우는 한약 처방도 잘 안해주긴 할거에요. 아무 약재나 양생한다고 드시지 마세요. 기를 뚫어주고 풀어주고 하는 약재들은 임산부 절대 금지입니다.

 

우리 몸을 항상 지켜보고, 관심주고, 사랑해줘야, 몸도, 정신도 건강해지는 거랍니다.

그럼 다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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